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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기나긴 중세의 시대는 이제 마지막 단락을 장식하고 있었다. 정체는 멈춤이 아니라 연속되는 흐름을 위한 축척이라는 말과 같이 중세는 그 간의 역량의 가능성의 축척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 가고자 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간의 역사 과정은 그리 순탄한지 못해서 대개 충돌 및 급진적인 표출이 그 전환점으로 나타나게 된다. 중세말기에 이르러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백년전쟁(1337~1453)이라 할 수 있겠다.
백년전쟁은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대규모 전쟁으로 비단 두 국가만의 전쟁이라 치부할 수도 있으나 당시 유럽의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국가들의 대결이며 그 뒤에 발생되는 상황이 그 간의 중세에서 이루어진 전쟁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기에 중세에서 근대로의 과도기로써 이해 할 수 있다. 이에 일반적으로 우리는 백년 전쟁 이후에 나타나는 체제를 절대왕정기라 부르며 중세의 장원을 위주로 한 봉건제의 종식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한 백년전쟁이후 영국에서 발생된 장미전쟁을 귀 뒤 영국에서도 보여지는 강력한 왕권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백년전쟁의 연장선에서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이는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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