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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이 어린이 글도 썼었나..하고..하지만 이 글은 원래 어린이용으로 쓰여진게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이 글의 일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면서 어린이용으로 다시 써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맞게 문장구조와 낱말등을 바꾸어 지금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재탄생하게 되었다. 작가 이문열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사람의 아들` `젊은날의 초상` `영웅시대` `시인` `황제를 위하여` `대륙의 한` `삼국지` `수호지`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레테의 연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등의 소설을 발표하였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일본, 스페인, 콜롬비아에서도 번역, 출판되었으며 그 외의 작품들도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영국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번역 출판되고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21세기 문학상등을 수상하였다.
박정희를 주축으로한 자유당 정권이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을 3월중순, 병태는 한 작은 읍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명문학교에서 읍내 학교로 온 병태는 모든 것이 불만스럽기만하다. 담배연기 그윽한 교무실, 막걸리 방울이 하얗게 남은 소매에 부스스한 머리들..하지만 더 기가막힌건 교실안의 풍경이었다. 반장이라던 엄석대라는 아이는 절대권자처럼 교실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의 한마디면 모든 아이들이 입을 다물고 길까지 비킨다. 병태는 석대에게 무조건적으로 굷고하는 아이들과 석대에게 대항하기 시탁한다. 석대의 명령에 굴복하지 않고 선생님에게 일러도 보지만 선생님은 석대의 `왕국`에 손을 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