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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이토스에 대해 살펴보면 헤라클레이토스는 생전에 단 한 권의 저서도 남기지 않았다. 그에 관해서는 단지 구전으로 내려온 것이나 아니면 몇몇 단편이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그는 약 기원전 540~480의 그리스 철학자로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지방의 도시 에페소스의 왕가에서 출생, 가독상속(가독상속)을 싫어하여 자기 집도 아우에게 줄 정도로 고매한 지조(지조)을지닌 인격자였으나 때로는 오만하기도 했다. 페르시아의 지배 하에 있었던 에페소스 출신이어서 페르시아 문화에 대한 영향권 아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시대의 에페소스 시민을 비롯하여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피타고라스, 크세노파네스 등과 같은 시인, 철학자들을 통렬하게 비판하였다. 수수께끼를 이야기 하는 사람이라 불릴 정도로 그의 진술들은 비유와 상징성이 많은 언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가 배중율을 범하는 비논리적인 철학자로 평가하고 있다. 이런 평가에 대해 헤라클레이토스를 옹호할 수 있는 논리는 무엇인가? 그는 변화와 운동을 설명하려는 시도에서 변증법을 사용했고 이 변증 논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역 논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연역 논리의 황금율인 동일율과 모순율 그리고 배중율을 부정하는 변증 논리의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다른 자연철학자들과는 달리 우주의 본질로서 아르케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신 `만물이 변한다`는 유명한 명제를 말한다. 불변의 실체로서 아르케를 말하지 않고 대신 현상의 실재 모습을 변화와 운동으로 설명하려고 했다. 자연은 애초부터 있어왔으며 창조와 소멸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리스 신들도 자연의 창조와는 무관한 존재들이었다. 따라서 히브리 사람들의 사상인 우주 창조론, 즉 `무로부터의 창조`를 그리스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자연은 처음부터 그냥 있어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자연은 마치 불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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