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중국의 입장
고구려는 한민족(한민족)의 조상인 예맥(예맥)족이 세운 나라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정설이다. 중국 학자들은 예맥족과 한민족의 연관성을 없애기 위해 `예맥족은 중국 소수 민족 중 하나인 `상인(상인)`의 후손`이라는 가설을 만들었다. 중국의 의도대로 예맥족이 중국 소수 민족 중 하나로 전락하게 되면 고구려 왕조 역시 독립왕조가 아닌 중원왕조와 종속관계를 갖는 중국 지방 정권 정도로 추락하게 되고, 한국사와의 연관성이 사라지게 된다.
중국 학자들은 고구려가 현재 중국의 국경 내에서 건국되었다는 점도 유난히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민족 중심의 역사 기술이 아닌, 현재 중국의 영토를 중심으로 역사 기술을 해왔다. 이 때문에 셀 수 없는 소수민족의 역사가 중국 역사로 편입됐다. 같은 이유로 지금까지 한민족의 역사였던 고구려사를 새삼 중국사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고구려는 중국 영토 내에서 건국됐고 시종일과 중국 영역 내에서 존재. 고구려 건국 지는 한군현에 속함므로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다.
고구려 멸망 후 대부분 유민들이 중국에 흡수됐기 때문에 중국 역사의 일부이라고 주장한다.
중원왕조가 고구려의 세자 책봉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도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편입시키는 주요 논거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구려 왕들이 중원왕조에 공물을 바치고 인질을 보내 스스로 중국의 변방 정권을 자처했다`는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