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프롤로그
사람은 말(형식)을 통해서 의미를 주고받는다. 인간이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매개체로 사용하는 소리인 음성을 그 대상으로 삼는데 이러한 일련 체계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을 음성학이라고 한다. 음성학은 소리 발생의 원리와 특성을 설명하는 학문으로서 언어학의 다른 분야의 기초가 된다. 소리의 발생을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원리를 통해서 그 개념을 설명한다. 또한 인간의 발성 기관을 이용하여 만들어 내는 소리 중에 실제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리, 즉 말소리(speech sound)만을 연구하는 것도 음성 언어학의 특징 중 하나이다. 최근 연구가 사회문화적인 현상으로서의 언어를 보는 상황을 소리 발생 근본 원리를 연구하는 음성학과 함께 연결, 학습하여 언어의 형식적인 면과 의미적인 면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2. 학습의 초점(음성학의 분류)
음성학은 다음과 같이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말소리의 청각적 인상을 연구하는 청각 음성학과 말소리의 음향적 자질을 연구하는 음향 음성학 그리고 서로 다른 발성 위치와 발성 방법을 기준으로 하여 말소리를 분류하고 그 특성을 기술하는 조음 음성학이 있다. 조음 음성학은 청각 음성학이나 음향 음성학처럼 인체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나 물리학적 지식 등과 같은 전문적 지식을 요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인종에 관계없이 비슷한 발성 기관의 해부학적 구조로 인해 특정의 언어가 아닌 인간의 모든 언어의 소리를 함께 연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오래전부터 널리 깊게 연구되어온 말소리의 대표적 연구방법이다. 그러한 까닭에 본인이 접할 수 있었던 대다수의 참고 서적에서 조음 음성학만을 다루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이번 학습도 조음 음성학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참고문헌
(1) 언어와 과학 조지 밀러 지음, 강범모 김성도 옮김, 민음사, 1998
(2) 음성과학 김기호 외 3 지음, 한국문화사, 2000
(3) 언어와 언어의 구조 언어학 개론, 이건수 지음, 신아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