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말괄량이 길들이기>라는 이 책은 아주 어릴 때도 읽어본 적이 있었고, 중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도 한번 읽어본 적이 있는 나에게는 아주 가깝게 느껴지는 책이다.
물론 세익스피어의 작품 중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하여 <햄릿>,<리어왕>,<한 여름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은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책으로 몇 번이나 접해보았고,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도 그렇겠지만 조금 과장을 보태면 수십번도 넘게 읽었으며, 또 영화나 만화로 많이 봐온 아주 익숙한 작품이다. 하지만 이번에 교수님께서 세익스피어의 작품 중 한 작품을 선택하여 읽고 요약하여 오라고 하신 이 레포트에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택한 이유는 다른 책들은 너무 익숙하다 못해 진부하다는 생각마저 들었고, 다시 한번 더 말괄량이 캐서린이 요조숙녀가 되어가는 설레임(??)을 느껴보고 싶었다.
르네상스 시대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로서 ‘인도와도 바꾸지 않을’ 명성을 누리는셰익스피어의 성취를 하나 든다면 그것은 바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한 개성적인 인물창조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셰익스피어의 희극에는 아름답고 활기차고 재치넘치는 여성인물들이 다채롭게 등장하는데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캐서린 또한 셰익스피어 희극이 지니는 매력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캐서린이 어떤 인물인지에 중점을 두기 전에 간단한 작품 요약을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세익스피어의 초기극 중 희극에 속하는 이 작품은 캐서린과 비앙카라는 소녀의 소개로 시작된다…
르네상스 시대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로서 ‘인도와도 바꾸지 않을’ 명성을 누리는셰익스피어의 성취를 하나 든다면 그것은 바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한 개성적인 인물창조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셰익스피어의 희극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