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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고사) 춘향 공방 사설
이xxx4; 춘향이 이도령 날갈 졔 가 보랴 고 경상일층누여 욕궁천리목니, 천리로다 천리로다. 님가신 쳔니로다. 긔가 막혀 우름 울졔 길이 머러가니 형용이 졈졈 젹어뵌?? 셔너 먹은 아희 강아지 타고 가니만 더니, 사월 팔일의 동자등만 여 뵈고, 산 그뷔 도라가니 아믈아믈 아조 업다. 고 이 엇지 할고? 기진토록 종일 울고 집으로 도라와셔 방안을 삷혀보??무거처지망망이라.
“고고 이거시 웬 일인고? 극목천애니 한고안지실려오, 회모량상니 선쌍연지동소로다. 옥창잔월추야장의 님을 그려 엇지 살니. 가련다 나의 신세, 일촌간장 봄눈 스듯, 고 이 어이 고? 대비정속면천고 사절빈객두문고 의복단장 전폐고 식음을 믈니치고, 헛튼 머리 xxx4;무든 옷셰 탈신하여 노코 누어시니 인간행락이 덧업도다. 가련이도 되였고나. 고고 설운지고. 이 설움을 엇지고. 춘하추동 사시절의 님을 그리워 어이 니. 나 돗친 학이 되여 훨훨 나라가셔 보고지고. 령두의 구름되여 놉히 셔 보고지…
“고고 이거시 웬 일인고? 극목천애니 한고안지실려오, 회모량상니 선쌍연지동소로다. 옥창잔월추야장의 님을 그려 엇지 살니. 가련다 나의 신세, 일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