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남자아이라면, 어린시절 한번쯤 제국의 강함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나 또한, 강한 제국에 매료되어 그 광대한 영토를 지도에서 찾아보고 과연 얼마나 큰 땅이었을까 생각해보곤 했었다. 광대한 땅을 차지했던, 몽고제국, 알렉산더 제국, 로마제국 등을 제치고 가장 큰 땅을 차지했던 것은 대영제국이었다. 캐나다, 호주, 인도를 아우르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 지금에서야, 그 강함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약자가 밑바닥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고 있지만, 철없는 나이에는 그것이 멋있어 보이기만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강해지지 못하는 것일까? 언제나 외부로 힘을 뻗치기 보다, 항상 내부의 분열로 자멸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고민해본다. 물론 강하다는 것은 꼭, 군사력의 의미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문화적으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세계를 지배하는 하나의 힘이 될 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갖는 것 또한 나라의 입지를 굳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과연 세계최고의 제국을 건설했던, 영국의 정치와 경제와 문화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