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북경의 환경오염 현황
1) 대기
북경의 대기오염은 가히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특히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환경의 영향으로 대기오염 물질의 확산에 불리한 면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북경 전체면적 중 6%의 도심에 50%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어 새로운 건물의 건축과 공업생산, 에너지 소비에 의한 분진발생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절기 난방 이외에도 차를 끓이는 화로와 취사용 아궁이의 주요 연료인 석탄(대량의 매연,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발생)의 사용과 매년 10~15%로 급격히 증가하는 북경시민의 자동차 소유가 북경의 대기오염을 점점 더 심각한 상태로 만들고 있다.
현재 북경 대기환경의 질은 계속 호전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석탄연소와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혼합성 대기 오염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그중 특히 분진 오염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는데, 이는 주로 외래 흙먼지, 지면 먼지, 석탄연소 먼지, 자동차 배출 먼지, 공업 분진, 2차 오염물 등에 기인한다.
2) 수질
중국의 물 문제는 비단 오염뿐만이 아니다. 북경은 물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도시로서 1인당 수자원 점유량은 285㎥로서 이는 전국 1인 평균 수자원 점유량의 1/7에 불과하고, 세계 1인당 수자원 점유량의 1/3이다.
북경의 수자원은 다른 지역에서 들여오는 지표수와 시내의 지표수 및 지하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표수와 지하수는 주로 강우에 의존하여 보충한다. 평균 강수량은 640mm정도이나 가뭄이 들었을 경우 300mm이하로도 내려간다. 하천의 주요한 오염물은 과망간산염지수, 암모니아성 질소, 그리고 휘발성페놀과 석유류이다. 도시 오수의 경우는 생활오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공업용 오수, 냉각수 등이 있다. 공업폐수에는 주로 석유류, 휘발성페놀, 시안화합물, 수은 및 수은화합물, 카드뮴 및 카드뮴화합물, 6가크롬화합물 등이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