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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기후, 음식 등이 우리와는 많이 달랐다. 특히 기후는 너무나도 많은 차이를 보여주었다.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영하로 떨어지는 기후는 러시아에서 한국인이 버티기 힘든 요소 중 한가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아마도 러시아인의 인내심이 이런 기후와 많은 영향이 있지 않을 까란 생각 역시 든다. 러시아에도 봄은 찾아오지만 러시아 북쪽은 경작 할 수 있는 기간이 5개월도 채 안되기에 그 기간에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것이다. 러시아의 이런 날씨 때문에 농지로 사용 할 수 있는 영토역시 부족하다. 그렇기에 러시아 인들은 일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가 있었다. 그리고 러시아의 백야현상은 나에게 밤잠을 이룰 수 없는 요소 중 한가지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낮과 밤의 구분이 확연하게 나타나지만 러시아의 밤은 새벽과 같이 어둡다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 러시아의 밤에 백야현상이 나타날 때는 충분히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음식 역시 처음 러시아에 적응 하는데 힘들게 한 요소 중 한가지이다. 러시아 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으로는 조미료가 첨가된 식품과 인스턴트 식품이다. 이것에 대해 잠깐이야기 하자면 러시아 여성의 사회참여율이 높기에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것이다. 여성의 노동력 역시도 중요한 자원이기에 의도적으로 음식들이 단순하게 만들어지고 또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 보급되어 졌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음식은 보트가, 소시지, 빵, 보르쉬(스프) 이외에는 별다른 음식이 없고 야채도 조리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