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이 보고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도서] 비둘기 (양장)`에 대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여기에 본인의 의견과 감상평을 수정하셔서 사용하시면 될겁니다.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시려는 분들과 빠른 시간안에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다들 좋은 레포트 쓰시길 바랍니다!
Kn2015370_파트리크쥐스킨트의비둘기를읽고
본문/내용
조나단은 자신을 자신의 세계로만 가두는 생활을 하며, 변화를 두려워하고, 일생에서 `예외` 라는 요소가 작용하는 것을 피하는 생활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단호한 결심과 실천은 이름아침에 `비둘기`한 마리 때문에 깨져버리고 만다. 고작 비둘기 한 마리가 그의 생활을 갑자기 변화시켰고, 그의 일생을 끝내게 할뻔도 한다니 나는 기가 막혔다. `비둘기 한마리로 변할 수 있는 조나단 이라면, 사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그를 더 먼저 변화시킬 수 있을 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조나단이 사람을 피한만큼 사람들도 조나단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서글펐다. 어쩌면, 조나단은 완전 도피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이 가까이 갈 구실과 틈을 만들어 주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작가는 조나단의 비참한 생애에서 조나단의 비정상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 점을 두드러지게 느꼈던 부분은 바로,조나단이 근무를 하면서 길 반대편의 거지를 보며 거지의 비참함을 드러냈을 때였다. 사람들에게 가만히 누워서 구걸을 하고, 식사를 꼬박꼬박 먹는, 게으른 거지의 생활을 보며 전혀 거지의 비참함을 생각지 않고, 오히려 근무를 하며 스스로 부지런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삶을 싫어하고, 거지를 부러워 한다. 그러나 거지가 엉덩이를 내고 용변을 보는 모습을 보고는 비참하다고 한다. 정신적인 비참함은 생각치 않고, 외형적인 비참함만 생각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들을 피하고,자신의 세계에만 살려고 하는 그의 생활 때문에,정신적 비참함은 보이지 않고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아침에 만난 비둘기 때문에 일상의 일탈을 맛본 조나단은 근무를 끝내고 집에 돌아갈 때 쯤이면 자기자신의 내면이 무언가로 꽉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조나단의 비뚤어진 인생이 점점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보행을 통해서 나타난다. 내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 중 제일 먼저 읽은`좀머 씨 이야기`에서도 좀머씨는 보행을 쉴새없이 한다. 작가는 보행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아물게 하고,내면을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