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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興夫傳) - 京板 25張本
◈ 京板 25張本 ◈
《흥부전》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자 조선후기 판소리계 소설로 <흥보전>·<朴興甫傳>·<놀부전>·<연(燕)의 각(脚)>·<박흥보가>·<흥보가>·<박타령>등으로도 불린다. 전하는 이본은 사본으로 <흥보전>·<박흥보전> 등 6종, 판본으로는 경판본만 25장본 ·20장본·영창서관본·세창서관본·중앙인서관본 등 7종이 전하는데, 이 중 영창서관본과 세창서관본 중에 <燕의 角>으로 되어 있는 것이 있고, 중앙인서관본은 심정순(沈正淳)의 창본(唱本)에서 유래된 것이다. 또 활자본 경성서적 조합본은 한문본이다.
한편 <흥부전>은 판소리로 불렸기 때문에 많은 창본도 전하는데 신재효(申在孝) 여섯 마당 중의 <박타령>, 이선유(李善有) 오가(五歌) 중의 <박타령>, 그밖에 한농선(韓弄善)의 <박타령>, 박봉술(朴奉述)의 <흥보전> 등이 유명하다. 이들 이본들은 경판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판소리적인 서두로 시작되고 있어 <흥부전>은 판소리 사설의 정착과정에서 생산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이본간의 관계를 보면, 경판본과 사본인 일사본(一蓑本) <흥부전>이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있으나 경판본이 훨씬 축약되어 있고, 신재효의 <박타령>의 독창성이 가장 강하며 다른 이본들은 서로 비슷하다. 작품의 지역적 배경을 일사본·신재효본·<연의 각>등은 모두 충청·전라·경상 삼도의 어름이라고 하였는데, 세창본에는 두형재가 연생원의 아들이라 하였고, 신재효본에는 박가(朴歌)로 나온다. (이 중에서 《흥부전 - 경판 25장본》을 중심 텍스트로 삼았다.)
《흥부전》의 목판본은 완판이나 안성판 없이 경판본만 전한다. 경판에는 25장본과 20장본이 있다. 25장본은 표제가 《흥부전》,《興甫傳》,《興富傳》등으로 되어 있으나 모두 같은 판본이다. 본문 첫머리에는 《흥부…
《흥부전》의 목판본은 완판이나 안성판 없이 경판본만 전한다. 경판에는 25장본…
참고문헌
김태준 譯註 『한국고전문학전집14』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5
『한국고전문학전집 4』世仁文化社, 1975
유창돈 『이조어사전』연세대학교 출판부 1985
남광우 編 『고어사전』 일조각 1971
운평어문연구소 『국어사전』 금성출판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