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소설을다 읽고 난 다음에 내 머리 속에는 영화한 편이 떠올랐다. 흥행에 참패해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Tears in Heaven`을 주제가로 삽입해 잠시 유명했던 ”러쉬“라는 영화가 있다.이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이 마약을 하지 못해 오는 금단 현상으로괴로워 하자 남자 주인공은 느닷없이 여자를 눕히고 성관계를 맺기 시작한다.오 이런 행동은, 섹스에서 오는 하락으로 금단 현상을 조금이라도 덜어 내고자 하는, 여자애 대한 남자의 사랑이었다.
줄거리
섬에서 사는 문환은 뭍에 들려 나이트에서 만난 정자에게500만원을 주고 자기가 사는 섬으로 데려온다.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은 문환이가 색시를 데리고 와서 처음에는 기뻐 하지만, 자신들을 무시하는 정자의 태도에 모두들 등을 돌린다. 답답한 섬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성자는 두번이나 뭍으로 도망을 치고 낙태 수술까지 받지만, 문환은 화를 내지 않고 성자를 달래어 다시 섬으로 데려온다. 숭어를 잡았냐는 성자의 질문에, 문환은 숭어를 준다고하며 성관계를 가지고, 내일은 인근섬을다 뒤져서라도 숭어를 성자에게 먹여주겠다고 결심한다.
작품해석
「숭어」는 남·여 주인공들의 갈등에 의해서 내용이 전개되는데, 인물의 모습이나 행동을 나타내면서 성격을 묘사하는 것이, 김유정의 문체와 유사한 점을 들 수 있다.
“성자는 바늘끝만한 움직임도 없이 이마를 땅에 박고 두 손으로 정수리를 감싸고 있다.”
“아직 아침이기는 하나 반쯤 열린 문으로 들어오는 햇살 때문에 아무래도 뒤통수가 편치 않으련만 마치 깎아놓은 돌상이다. 얼굴이라도 보았으면 싶다. 아무렇게라도 한마디쯤 내뱉었으면 싶다. 참으로 재주다. 용타, 저런 자세로 밤을 꼴딱 보내고 있는게.”
단순히 나쁜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런 인물묘사를 했다고 하기에는 굉장한(?) 무리가 있을 정도로, 작가는 왜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면서 성자의 모습을 나타냈을까? 아마 강한 욕구 불만은 표현하기 위해서 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