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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과학 중에서도 여러 가지를 수업시간 중에 배웠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고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게 된 곳은 4부의 혼돈의 법칙부분을 인상깊게 공부하였다. 내가 발표한 것도 그것에 관한 것이었고 이번에 보고서도 다른 논문의 조서,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 물론 주제는 내가 그동안 관심 있게 지켜본 혼돈의 법칙과 크게 다르지 않는 그러나 또 다른 면에서 혼돈의 법칙을 바라보게 해준 복잡성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복잡성 원리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아담 스미스는 시장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절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때는 또한 뉴튼이 보이지 않는 중력을 발표한 때이기도 하다. 즉 그는 시장의 구성요소 개개의 의사와는 전혀 다른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하고, 이 힘이 시장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았다. 아담 스미스는 경제원리가 선형적이 않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밖에도 이미 오래 전에 복잡성의 존재를 예견하였던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다. 볼츠만, 푸앙카레 등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이 그들이다. 복잡성이론은 뉴튼법칙, 상대성원리, 양자역학등 예전까지의 지배적 이론이었던 결정론적이고 기계론적인 이론들에 대해서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새로운 법칙은 확실성을 추구하던 결정론적이고 기계론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확률론적 입장에서 자연을 새로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시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