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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shen(1983)의 외국어 습득이론은 다섯 가지 가설을 통해 정리할 수 있다.
1. 습득-학습 가설(The acquisition-learning hypothesis)
Krashen의 습득-학습 가설에 의하면 언어능력의 발달에는 ‘습득’과 ‘학습’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습득은 어린아이가 모국어를 발달시킬 때와 같은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습득자는 어린아이가 모국어를 배울 때 잠재적인 방법으로 언어 또는 어떠한 규칙을 습득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단지 의사소통을 위해 언어를 사용할 뿐이다. 그러나 문장의 정확성에 대한 느낌은 가지며, 잘못된 문장을 들었을 경우 위배된 규칙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해도 오류가 있었음을 느끼게 된다. 즉, 습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을 발달시키게 되는 무의식적인 과정이다.
반면, 학습은 의식적인 과정으로 습득자가 학습 등을 통해 언어의 규칙들, 지식을 의식적으로 배우는 것을 말한다. 학습의 과정을 거쳐 언어 형태에 관한 명확한 지식과 그러한 지식을 구어화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습득과 학습의 구분(Krashen, 1983)은 다음 표에 잘 나타나 있다.
<표> 습득과 학습의 차이점
AcquisitionLearning·Similar to child L1 acquisition
·Picking up a language
·Subconscious process
·Implicit Knowledge
·Formal teaching does not help·Formal knowledge of language
·Knowing about a language
·Conscious process
·Explicit knowledge
·Formal teaching help
Krashen에 따르면 유창한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학습’이 아니라 ‘습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