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

이 영화의 첫 장면은 마을의 모습이 보이면서 여섯 살 인 스카웃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스카웃의 시선으로 이 영화는 시종 전개된다. 스카웃의 행동이나 말투를 보면 남자아이 같이 보이지만 간혹 보이는 여자아이의 순수한 눈망울과 사려 깊음을 보면 천진난만한 여섯 살 난 여자아이이다. 스카웃은 아버지와 오빠인 젬과 살고 있다. 아버지인, 스카웃은 변호사인데 그는 백인 여성인 이올씨의 딸, 메이얼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로 억울하게 구속된 흑인 남자 로빈슨의 변호를 심리 하루 전에 맡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흑인을 변호하는 스카웃을 비난한다. 로빈슨의 사건은 1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되었고 스카웃은 로빈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만 결국에는 배심원들은 로빈슨이 유죄라는 것에 손을 든다. 결국 로빈슨은 이송과정에서 갑자기 도망쳐 나오다가 사살된다. 주요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바로 부 아저씨, 스카웃 그리고 앵무새이다. 부 아저씨는 스카웃의 옆집에 사는 사람인데 마을 사람들에 의해서 미치광이라고 불리 운다. 단지 그는 마을사람들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없어서 사람…(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