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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에서 6·25 전쟁에 참여하여 다친 분들을 여러 명 보았다. 그 분들이 참혹했던 옛날 일을 이야기를 하실 때에는 참 슬퍼보였다. 전쟁에 나가 같은 민족을 죽이고, 이런 전쟁으로 인해 겨우 목숨만 건진 사람들은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상처를 안고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계시니 말이다.
최근 남한에는 6월 25일, 일요일에 쳐들어 온 북한을 비겁하다고 하는 사람들과 통일을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이 다양하다. 일요일에 쳐들어 온 북한을 비겁하다고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때 당시의 북한 사람들은 남한과 북한이 나뉘는 것이 싫고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싸운 것 뿐이다. 다른 면에서 볼 때 6·25 전쟁은 북한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잘못으로 생겨난 싸움일 수도 있다. 일본이 물러나고 우리나라는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중 어떤 체제로 만들 것인가 하는 다툼으로 생겨난 크나큰 싸움일 뿐이다. 그 때 공정한 방법을 만들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훌륭한 국가로 만들었어야 한다.
6·25 전쟁 중 우리나라는 한강교를 폭파하는 크나큰 잘못을 하였다. 아무리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하여도 그렇지 사람들이 급히 피해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한강교를 폭파하다니 참 어리석은 짓이다. 한 민족 사람들이 죽으면 죽을 수록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들이 더욱 줄어들 텐데 말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잘못을 지적하자면 우리가 이기는데 큰 공을 세웠던 맥아더 장군을 다시 돌아오라고 하여 미국 군이 지시하던 것을 막아 끝까지 밀고 들어가 한 나라로 만들어야 했다. 그렇게 했다면 우리나라와 북한이 분명히 평화롭게 하나가 되었을 것이다. 중간에 싸움을 미국군에 의해 끝내고 휴전선을 만든 것도 큰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