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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당 현종을 홀린 경국지색 양귀비
『 수 화 “ 꽃이 부끄러워 한다 ”』
본명은 옥환(옥환), 도호(도호)가 태진(태진)이다. 포주(포주)영락(영락)출신으로 어려서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숙부 양립(양립)의 집에서 자랐다. 가무와 음률이 뛰어나며 총명하면서도 용모가 천하절색이었다.
양귀비는 원래 현종과 무혜비(무혜비)의 아들인 수왕(수왕)이모(이모)의 비로 궁궐에 들어갔다. 그런데 현종이 우연히 자기의 며느리인 양귀비의 어여쁜 자태를 본 순간 첫 눈에 반해 버렸다. 양귀비의 마음을 돌리려 설득을 시켰다. 양귀비도 부귀영화에 욕심이 있었기에 수왕을 떠나 우선 화산(화산)으로 가서 여도사(여도사) 생활을 하다 현종의 궁으로 다시 들어왔다. 자기 품으로 돌아온 양귀비를 위해서 궁궐을 마련해주고 그 곳을 태진궁(태진궁)이라 하였으니 그로부터 태진궁은 그들만의 사랑을 나누는 장소가 되었다.
양귀비는 공식으로 황후 책봉을 받은 적은 없으나 천보(천보)4년에 귀비(귀비)에 책봉된 이후 이미 고인이 되고 없는 황후의 위치를 대신하다시피 하였다. 양귀비가 귀비(귀비) 책봉된 이후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형제자매들은 그 세력이 막강해져. 궁궐도 마음대로 출입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막강한 권세를 과시하며 많은 사람들을 농락했다.
어느 날 현종이 괵국 부인과 정을 통한 것을 알고 싸웠으나, 오빠인 양충국과 권력가인 고력사와 합심의 노력 끝에 화해하였다.
현종 후기 두 명의 간신 이림보(이림보)와 양충국의 세력 다툼으로 천보대란(천보대란)을 맞이하였다. “천보대란”이란 당나라를 쇠망의 길로 이끌고 양귀비를 죽음의 길로 데려간 “안록산의 난”의 난을 말한다.
40대 후반의 안록산은 20대 젊은 양귀비의 아들이다. 목욕을 시킨 후에는 어린 아이처럼 굴게 하고 요람을 눕히기도 하였다. 궁녀가 요람을 태워 양귀비 앞에 올 때 마다 안록산은 그녀를 “엄마”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