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일본 다도 문화사
일본에 차가 전래되어 현재와 같은 형태를 갖추기까지의 다도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본에 처음 차가 전해진 것은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나라시대 당나라로 유학간 승려들에 의해서다. 그러나 그 당시 차의 개념은 음료서라기보다는 승려가 수행 중, 머리와 몸을 맑게 하거나 약으로 음용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견당사의 폐지와 잦은 전란으로 차차 쇠퇴하다 가마쿠라바쿠후(겸창막부1184-1329)시대에 들어 기호품이나 음료로서 기능을 갖게된다. 바로 이러한 시대에 등장한 사람이 에이사이선사(영서선사)이다. 에이사이는 일본의 불교중흥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선종인 린자이슈(림제종)를 개창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일본에 차를 전래시켰다. 에이사이에 의해 차를 마시는 풍습은 승려들 사이에서 유행하다, 가마쿠라바쿠후(겸창막부)시대 후기에 무사 계급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이 시대에 상류 사회에선 카라모노(당물)와 차회(차회) 혹은, 차요리아이(차기회)라 불린 사치스런 차 문화가 존재했다. 그 당시 상류 사회에선 송나라에서 수입된 카라모노라 불린 값비싼 차 도구나 물건들을 장식한 방으로 손님들을 초대해, 그 곳…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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