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도대체 무엇이 나로 하여금 아침마다 일어나 일과를 시작하게 만드는 것일까 ■■
‘무엇 때문에 나는 어떤 일에 힘을 들이고 애를 쓰는 것일까? ■■
내가 할 수 있는 세 가지. 생각과 말과 행동에 의해 이 글은 씌어지고 있다.
나의 생각들은 남들이 공감하든 그렇지 않든 글을 통해 읽혀지고 각기 다른 느낌들을 갖게 할 것이다.
뇌에 대한 나의 지식은 거의 바닥에 가까웠다. 수업시간에 배운 단순 암기식의 그림과 설명이 전부이다. 내 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뇌를 모르고 살아가는 내가 어쩜 무지 한심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피식 웃음이 나온다.
강한 호기심에 책장을 넘긴다.
사무엘 핀처라는 한 신경정신과 의사와 딥 블루 IV라는 컴퓨터와의 세계 체스 챔피언 대결에서 의사가 승리하게 된다.
그 뒤 자신의 약혼자 나타샤 안데르센과 사랑을 나누던 중에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된다. 사망의 원인은 성적인 쾌락에 의한 쇼크이다.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의사는 승리 후 이런 말을 남긴다. ■■저의 이 승리는 어떤 은밀한 동기 덕분에 이루어졌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두 남녀 기자가 수사에 들어간다.
사망의 원인이 사랑 때문이 아닌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세운다.
그 후 두 기자는 조사에 들어가고 정신과 의사인 핀처와 정신병원에 핀처의 환자로 있는 마르탱의 이야기를 통해 핀처가 어떻게 체스대국에서 승리 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뇌만 살아있는 마르탱과 그를 정성껏 돌봐주는 핀처. 그들의 연구는 마르탱의 도움으로 많은 것을 알아낸다. 마르탱은 생각만 할 수 있는 뇌만 살아있는 사람이다.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는 그가 핀처의 도…
그 후 두 기자는 조사에 들어가고 정신과 의사인 핀처와 정신병원에 핀처의 환자로 있는 마르탱의 이야기를 통해 핀처가 어떻게 체스대국에서 승리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