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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2월 세계최초로 복제양 돌리의 탄생 소식과 2004년 2월 12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문신용 교수팀의 수정되지 않은 여성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뒤 체세포의 핵을 옮겨 심는 방법으로 배아 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를 얻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은 생명과학기술의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사건이 되었다.
배아줄기복제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인간의 난자에 체세포의 핵을 이식하여 융합 세포를 만든 후 이를 초기 배아단계까지 기르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얻어진 배아 줄기세포를 활용하여 21세기에는 그 동안의 난치병 정복을 수 있는 기반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계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심혈관계, 신경계, 혈액 및 면역계, 유전병, 간질환, 내분비 질환, 골, 연골, 피부 질환 등 의학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의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유엔뿐만 아니라 각종 종교단체, 생명보호론자, 환경단체와 과학기술단체들은 이러한 배아줄기세포 복제기술의 발전은 난치병의 치료 등으로 긍정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생명 경시 및 윤리적, 법적인 입장의 정리는 미처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 배아 줄기세포 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