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본 자료는 `이우혁`저, 『파이로 매니악』에 대한 독서감상문입니다. 내용요약 및 감상이 포함되었습니다. 알찬 레포트를 작성하시려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파이로
본문/내용
파이로매니악은 이우혁의 소설이다. 이우혁은 PC 통신이란 매체를 통해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 - 귀신 잡는 이야기인 ‘퇴마록’을 연재하면서 일약 베스트 셀러의 작가가 되었다. 이우혁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작가로서, 퇴마록과는 전혀 동떨어진, 그러니까 자신의 전공과 경험을 토대로 파이로매니악을 집필하였다. 파이로매니악에서 pyro는 ‘화학’을 말하는 것이고, maniac은 ‘광적인’, ‘미치광이’를 말하는 거다. 5년 전쯤에 3권까지 발간 되었으며, 출판사와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4권 이후는 아직 발간 되지 않았다.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권력자에게 죽음을 당할 뻔한 윤영이라는 기자와 자신의 폭발물 제조 기술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은 민동훈이라는 주인공이 사회악 처단이라는 주제로 모인 팀 이름이 파이로매니악이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쫓는 독사란 별명을 가진 윤검사. 이 세 사람의 행동 및 관계가 주된 내용이다. 파이로매니악은 영이 기자였을 시 수없이 보았던 사회적으로 큰 해를 끼쳤던 사람들, 이를테면 달러 암매상, 부패한 정치인, 신문사 사장 등을 리스트로 작성하여, 동훈이 가진 폭발물 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하나씩 처단해 나간다. 대중적 입장에서 영웅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이 둘은 자신들의 행위가 어떤 영웅이 되고 싶거나, 자신들의 원한 관계를 해소하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말그대로 대중을 대변. 즉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일을 해 나간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또 대부분 그런 류의 소설은 이를테면 ‘인간 시장’처럼 통쾌하게 보이지만, 이 소설에서는 참으로 인간적이게, 살인을 한다는 자신들의 행위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고, 일을 해나가면서 무척이나 괴로워하는 모습들이 절대적으로 보인다. 이 둘의 모습은 살인자로 보이지 않을 만큼 처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