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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남의 일생을 훔쳐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번 과제를 기회로 삼차 모든 영화를 다보고 싶은 욕심이었다. 하지만,,,음악에 관련되는 영화를 두 편 선택... 처음부터 쉽지가 않았다. 편안하게 영화감상이 아니라 비교분석하기, 그것도 음악적으로 다가가서 비교분석하기라,,,모든 영화가 다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비디오 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정말 보고 싶었지만 두 편으로 되어서 부담감을 주었던 ‘오페라의 유령’을 이번이 좋은 기회라 생각을 하고 과감하게 선택을 하였고, 다른 한곡은 최대한 재미있는 것을 보고 싶은 욕망에 인터넷을 통해 베토벤의 일생을 다룬 영화 ‘불멸의 연인’을 알게 되어서 흥미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비디오 대여점에 구비되지 않아 ‘파리넬리’를 보게 되었다.
사실 멜로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라 무작정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내용이 잘 이해가 될 것 같지 않아 영화를 보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파리넬리`에 관해 이모저모 알아보았다. 우선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이 `거세된 남자 소프라노`라는 뜻의 `카스트라토`와 `파리넬리`는 18세기 바로크 시대 `카스트라토`의 일인자였었던 음악가라는 것이었다. 영화는 나폴리의 한 광장에서 주인공인 파리넬리가 트럼펫 연자주와 대결을 하는 장면부터 시작을 하였고, 파리넬리라는 카스트라토에 담은 영화였다.
중세, 오페라는 오로지 남성의 성역이였다고한다. 오페라 무대에 여자가 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오페라에서 여자의 고음을 낼 수 있는 성부가 필요했기에 카스트라토라는 비극을 창조하게 된다, 카스트라토란, 목소리가 고운 사춘기 이전의 소년을 선별하여 거세를 가해 여성의 목소리에 가까운 성부를 맞기는 것을 의미한다. 파리넬리 또한 사춘기 시절 거세를 당해 카스트라토의 비극적인 운명을 걷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