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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시대의 정치
- 사도세자의 죽음
아버지에 손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비운의 왕세자, 사도 세자.
그동안 역사나 국사 교과서에서도 빼놓지 않고 나오고 드라마에 의해서도 가끔 다뤄졌지만, 그 원인은 단순히 사도세자의 비행 이라 던 지 정신병 증세 때문에 부왕인 영조가 어쩔 수 없이 죽일 수밖에 없었다던가, 정치적 안정을 위한 희생양이었다는 정도로 흔히 알려져 있다.
아버지가 자식을 죽인 비참한 참극,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혹자들은 사도세자 사건을 나경언의 고변과 역모 설 을 부정하며 사건의 이유를 <한중록>을 통해, 세자의 성장과정에서 이루어진 정신병이나 정치세력과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사건에 결정적인 이유를 단순하게 정신병 이라 던 지, 정치세력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재벌 후계자로 사장자리에 있는 사람이 아무리 회사를 구하려 할지라도 아들을 죽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영조는 사도세자를 세자 자리에서 \쫒아내고, 사회로부터 격리 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 했다. 어쩔 수 없이 세자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사도세자가 정말로 역모를 꾸몄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 해 볼 수 있다. 물론 어느 정도 두 이유가 밑바탕 을 이루고 있었을 것이지만 말 이다. 영조는 정치적으론 매우 뛰어난 군주였다.
참고문헌
이호일,「조선의 왕릉」,가람기획,2003
한국역사회,「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청년사,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