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서론
1945년 종전이 된 후 6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렇지만 최근의 韓,中,日의 정치 외교관계를 살펴보면 6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을 실감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특히 고이즈미 수상의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참배나 최근 입각한 관료 및 자민당 의원들의 과거 역사에 대한 인식은 주변국과의 정치 외교적 마찰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일본과 주변국과의 대립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에 장애로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이런 현실을 우려한 일본의 시민단체나 일부 정치인들이 靖國神社를 대신할 전몰자 추도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韓,中,日간의 마찰을 종식시키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한 편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둘러싼 마찰에 대해 한국과 중국이 보이는 반응을 살펴보면, 이성적으로 야스쿠니신사 참배의 정당성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대응-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내재된-이 대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이런 양국의 감정적 대응을 정치적으로 활용함으로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국민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화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