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는 생소하다면 생소하다고 할 수 있고 낯익다면 낯익다고도 할 수 있는 힌두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그동안 받은 수업을 바탕으로 하여 여러 서적들과 논문들을 살펴보고 거기에서 나타난 힌두교의 특성들과 정의를 모두 취합해서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거기엔 내 나름의 사견이 첨가되어 있다.
일단 힌두교의 특징을 모두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았다.
① 힌두교는 다신교이다.
힌두교는 고대 신화적인 특성이 강하여 고대 그리스, 로마와 같이 기본적으로 다신교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힌두교는 그 집단의 특정한 신을 믿도록 강요받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② 힌두교는 범신론적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힌두교는 다신교적이지만, 여러 신의 배후에 ‘최고신’의 존재를 상정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창조의 신 브라만을 중심으로 비슈누, 시바신이라고 하는 삼신관을 전개하였고, 이것은 카톨릭교의 삼위일체설과 유사한 특성이다.
③ 힌두교의 특정 신에는 여러 화신이 있다.
힌두교의 신관념 가운데 화신(化身)이라는 관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것은 특히 비슈누 신이 신격 인격 동물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이 세계에 현현(顯現)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화신이라는 신관념을 통해 토속적인 성격의 여러 신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④ 힌두교의 신은 인간적인 측면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힌두교의 신이 모두 시바나 비슈누처럼 ‘위대한 신’인 것은 아니다. 이들보다 힘도 약하고 기능도 제한되어 있지만, 인간적인 친근감을 주는 신들이 많이 있다. 이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신들과 유사하며 카톨릭교의 여호와의 전지전능과 대비되는 사항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종교 사상의 이해』, 송경호. 선명출판사, 1998
『힌두교의 이해』, 이은구. 세창출판사, 2000.
『인도, 신과의 만남』, 스티븐 P. 아펜젤러 하일러; 김홍옥 옮김. 다빈치, 2002
학위논문 『힌두교의 古典的 人間觀의 形成에 관한 硏究 : 宇宙論的 人間觀의 歷史的 展開를 中心으로』, 柳京姬, 박사: 종교학, 서울大 大學院, 1996
『힌두교 사상이 종교다원주의에 미친 영향』, 邊昌旭, 석사: 長老會神學大 大學院,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