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이 레포트는 `신영복`저술, 「나무야 나무야」책을 읽고 기술한 감상문입니다. 작품분석을 하고 본인의 감상내용을 적었습니다. 필요하신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며,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나무야나무야
본문/내용
그가 감옥에서 나와서 세상을 자유롭게 거닐때 그는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게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말하면서 그의 여행기, 아니 `여행지에서의 사색`이 시작되었다. 전에는 그의 사색의 편지를 가족에게 보내주었다면 이번에는 중앙일보에 보내게 되었다. 그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내 어찌 그분의 큰 뜻을 비판하겠는가. 하지만 출판사가 돌베개라는 친근한 곳에서 발행함이 감사했다. 중앙일보에서 이 책이 나왔다면 그를 좋아하는 한 독자로서 서운했을 것이다.
갇혀본 자만이 그 자유를 알고 진리에 목마른 자만이 진리가 얼마나 귀한지 아는 것처럼 그에게 이 세상은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힘들지만 어렵지만 그는 희망을 볼 수 있고, 우직하게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여행지에서는 그는 편지를 보낸다. 중앙일보가 아닌 이 글을 읽는 젋은 당신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한다. 때로는 허준에게 자신의 늙어 죽은 몸을 맞긴 유의태처럼 자신을 밟고 가라고, 때로는 자연속에서 기품을 잃지 않고 언제나 동일한 나무들처럼 살아가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었던 어느 여자후배는 허난설헌의 무덤을 보고 쓴 글이 가장 감명깊었다고 한다. 얼마전 강릉 경포 초당동에 가서 허균과 허난설헌의 생가에 다녀왔다. 크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앞에는 경포호수가 있고 뒤에는 소나무들이 있는 아름다운 집이었다. 집안도 소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