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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에 대하여
한자(한자)는 약 5000년 전, 중국의 전설시대인 삼황오제(삼황오제) 때 황제(황제)의 사관(사관) 창힐(창힐)이 새와 짐승들의 발자국을 보고 만들었다고 하나 믿을 만한 근거는 희박하다. 창힐이 실존(실존) 인물이 아니라 전설상(전설상)의 인물이었다는 점과 각 시기와 지역마다 형체가 다른 한자가 발굴되고 있는 사실로 미루어 보면 창힐이 한자를 만들었다는 것은 하나의 전설에 불과하다는 것이 중국 문자학계의 정설(정설)이다.
현재 전하는 자료로서 가장 오래된 문자는 1903년 은허(은허)에서 출토된 은대(은대)의 갑골문자(갑골문자)가 있다. B.C 14세기~12세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자는 당시의 중요한 일을 거북의 등이나 짐승의 뼈에 새겨놓은 것이다. 이후 주(주)나라 선왕(선왕) 때 태사(태사)인 사주(사주)가 주문(주문 : 대전)을 만들었고, 춘추전국시대에 진(진)나라의 승상(승상)인 이사(이사)가 주문(주문)을 개량하여 소전(소전)을 만들어 문자를 통일하였다. 또한 진(진)나라의 옥리(옥리)인 정막(정막)은 실무에 편리한 예서(예서)를 만들었으며, 한대(한대)에는 이것을 계승한 한예(한예)가 통용문자로 쓰였다. 이보다 앞선 선진(선진)시대에는 죽간(죽간)에 쓰인 과두문자(과두문자)와 종(종)이나 솥에 새겨진 금석문자(금석문자)가 있었는데 이를 고문(고문)이라 한다. 후한(후한)에 이르러 왕차중(왕차중)은 한예(한예)를 간략하게 하여 해서(해서)를 만들었으며, 이 후 이것을 정서(정서)라 하여 표준 글자로 삼았다.
이처럼 한자를 만든 사람과 시기 그리고 지역을 한마디로 단정해서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문자 학계에서는 한자의 생성과 관련하여 ‘비일인일시일지’라는 말로 대신하고 있다. 어느 한 사람에 의하여 한 시기 한 장소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
이처럼 한자를 만든 사람과 시기 그리고 지역을 한마디로 단정해서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문자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