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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 대한 구원을 계획하시고 계시하고 성취하는 사역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이 매우 중대한 것이 사실이다. 성령사역에 대한 연구는 초대교회 이후 각 시대의 교회와 오늘의 교회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초대 교회가 기독론 논쟁 시대라면, 교부 시대는 삼위일체 등의 신론 논쟁 시대라고 볼 수 있고, 종교개혁 시대에는 구원론 논쟁 시대이고, 현대는 성령론 논쟁시대라고 할 만큼 성령론에 관한 논의가 국내외를 물론 하고 분분하게 일고 있다.
현대의 성령론 논쟁 중에서 ‘성령세례’를 둘러싼 논쟁은 지난 20여 년간 한국교계에서 뜨겁게 계속되어 왔다. 논쟁의 중심을 이루었던 몇 가지의 주제들을 열거해 보면 중생과 성령세례는 같은 신앙체험인가? 신자는 중생과 동시에 성령세례를 받은 것인가? 성령세례의 증거는 무언인가? 방언인가? 능력의 부여인가? 윤리적 열매인가? 아니면 그 무엇인가?
위에 열거한 여러 논쟁적인 주제들에 대하여 비단 오순절교회와 개혁교회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같은 교단내의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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