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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전시기 양국 관계
중국과 한국간의 현대적 만남은 1948년 남■북한이라는 서로 이질적인 정권이 들어서게 되면서, 미국 자본주의 진영의 하위파트로서의 한국이었다. 이후 한국전쟁을 통하여 적대적 관계가 가시화 되었다. 냉전시기에 중국과 한국간의 관계는 이념적■군사적으로 적대적인 대립관계에 있었으며, 반면 한국은 중국보다는 대만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었다.
이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중국은 1949년 건국 초기에는 주로 안보와 상호 적대적 이데올로기 때문에 한국과의 공식관계를 원하지 않았다. 중국은 사회주의 동맹국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한국전쟁을 참전하였고, 그 후 60년대까지 북한을 ‘미제국주의’로부터 사회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인 전초기지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북한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반면에 한국과의 관계개선은 원칙적으로 배제하였다. 1970년대로 접어들면서 중국은 소련으로부터의 공공연한 군사적 위협에 직면하게 되자 종래 적대 세력으로 간주해온 미국■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도모하였으나 북한과의 전략적■경제적 관계 때문에 한국과는 큰 변화가 없었고, 다만 홍콩■싱가포르 등…
참고문헌
- 김계동, “북한의 외교정책” 백산서당, 2002.
- 김세웅, “중국의 대외정책과 한국” 고려원, 1999.
- 이종석, “북한-중국관계 1945-2000” 중심, 2000.
- 이원종, “새로운 중국과 한국”, 나남출판, 2002.
- 조용관,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 『北韓』350,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