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머리말
19세기는 서구 제국주의 열강의 팽창으로 아시아 침략이 본격화되는 시기였다. 이같은 서세동점의 국제상황에서 조선사회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대내적으로는 성리학적 이념체계에 입각한 정치체제는 세도정치(世道政治)로 변질되었으며 오랫동안 누적되어온 삼정의 문란과 이에 따른 정치체제의 내재적 모순이 심화되고 이에 전국 각지에서 민란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그 모순으로 인하여 빠른 속도로 그 내부적 질서와 균형을 상실해 가며 약화 일로의 길을 걷고 있었다. 이와 같이 성리학적 봉건통치체제가 해체되어가는 가운데 서구열강의 위협이라는 외부적 충격이 가해졌다.
이러한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하여 기존의 봉건체제를 유지해 왔던 성리학은 사회변천에 대응할 수없게 되었다. 당시 조선에는 이러한 성리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여러 가지 사상들이 제기 되었는데 그것을 대체로 보면 위정척사사상, 개화사상, 동학사상, 동도서기론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사상들은 근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 있어서 이념적 기초가 되었다. 여기서는 동학사상에 대해서 살펴보고 동학사상이 당시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동학의 성립
1) 대내외적 정세
1860년은 국내외에 걸친 강한 외세의 도전 속에서 민족적 위기가 고조되어 있던 시기로 동학은 국내의 봉건적인 위기상황 뿐 아니라 외세 침략에 대한 불만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이를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나눠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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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철, 『한국현근대사론문선집』11「동학사상의 전개」, 삼귀문화사, 2000.
김양주, 『한국현근대사론문선집』11「동학사상의 분석연구」, 삼귀문화사, 2000.
최기성,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운동 연구』, 서경, 2002.
김은정 외,『동학농민혁명 100년』, 나남출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