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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웅진 도읍기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군집된 곳으로 무령왕릉을 비롯해서 7기의 고분이 발견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공주의 왕릉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공주에는 두 곳에 왕릉이 있으며, 하나가 시내로부터 서쪽 3리에, 다른 하나가 동쪽 5리 능현에 있다`고 한다. 이들 기록 중 앞쪽의 “서쪽 3리 지점`에서 1971년 7월에 발견된 것이 바로 ”무령왕릉”이었다고 한다. 왕릉이 발견된 지역에서는 송산리에는 이미 일제시대에 여러 개의 백제 무덤이 확인되었고, ‘송산리 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국가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이들 무덤 중 특히 주목되는 것은 ‘6호 무덤`이었다. 6호 무덤은 다른 인근의 무덤과는 그 규모나 형태, 그리고 건축재료가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이 무덤은 정교하게 제작한 무늬 벽돌을 사용하고 지하에 아름다운 아치형 곡선의 건축을 하고 있었다. 거기다 벽면에는 4신도의 벽화까지 그리고 있었으며 유감스럽게도 일제 때 유물은 이미 도굴되어 없어진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기록에 의하여도 뒷받침되는 영락없는 백제 왕릉이었다. 일제시대부터 송산리 고분군에서 가장 스포트라이…
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웅진 도읍기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군집된 곳으로 무령왕릉을 비롯해서 7기의 고분이 발견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공주의 왕릉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공주에는 두 곳에 왕릉이 있으며, 하나가 시내로부터 서쪽 3리에, 다른 하나가 동쪽 5리 능현에 있다`고 한다. 이들 기록 중 앞쪽의 “서쪽 3리 지점`에서 1971년 7월에 발견된 것이 바로 ”무령왕릉”이었다고 한다. 왕릉이 발견된 지역에서는 송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