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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방법
술은 원래 혼자 마시는 것이 아니었다. 술을 혼자서 마시기 시작한 것은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 들어서부터다. 따라서 야니키타 구니오의 논리에 따르면, 그 이전에는 술이란 사람들과 함께 마시는 것이었고, 그 기원은 신과 인간이 함께 취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확실히 일본인이 술을 마시는 방법을 보면, 그 심증에 술을 매체로 삼아 인간과 신이 교류한다는 성격이 나타난다. 현재에도 일본의 신이 나타나는 곳에 올리는 것, 지친사이(地鎭祭 : 건축공사를 시작할 때 땅의 신에게 안전을 비는 제사)때 신에게 술을 올리는 것 등이 모두 그렇다. 보통 신이 나타나는 곳은 축하의 장소이며, 술이 빠진 축하장은 있을 수 없다고 하여 축하행사에서는 술 마시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술집에서 제조된 술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 술은 주로 제사에 쓰기 위해 담그는 것이었다.
제사란 신과 인간이 교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교류의 매개 역할은 신을 섬기는 자에게 일임되었다. 따라서 일반인은 언제 신이 내려오고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는 것이 일본인의 제사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민간신앙에 보면 제사 참가자에게 신이 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