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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주실에 들어서서 30분정도를 기다리니 드디어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지휘자는 강석희 교수님이 올라오셨는데 오페라와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소화해내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지휘자 분으로 주목 받고 계시다고 하였고 지금은 우리학교 교수님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라고 하셨다. 생각보다 동안이셨고 프로필 사진이 쫌 오래된 듯 했다.
드디어 연주회가 시작되었고
첫 번째 곡으로 드보르작의 사육제서곡 Canaval Overture Op.92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있었다. 이 서곡은 3부작으로 쓴 「자연 속에서」·「사육제」·「오델로」중의 제 2곡으로, 1891년에 만들어져 드보르작의 도미(渡美) 고별연주회(1892년 4월 28일)에서 초연된 것이다.「자연속에서」와「오델로」(사랑)는 오늘날 상연되지 않고,「사육제」(인생)만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방랑하는 나그네가 보히미아의 어느 도시에 들어서니, 때마침 사육제여서 거리는 기쁨으로 들끓고 있었다. 사람들은 노래와 춤, 요란한 음악이 빚어내는 분위기 속에서 흥분하고 있었다`고 드보르작은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곡으로 v.cello concerto in e minor op. 65 이었다 에드워드 엘가의 작품으로 첼로 솔로를 윤한나라는 학생이 연주를 하였다
세 번째 곡 piano concerto no.2 in e minor op.18이었고 피아노 쏠로롤 김유진이라는 02학번 학생이 연주하였다 예전에 피아노를 쳤었었던 나로써는 무대에서 멋지게 연주하는 그 모습이 부럽기도 하였고 그 실력에 무척 부러움을 느꼈다. 얼굴도 이쁘셨다.
그후 concerto for marimba and orchestra와 청산에 살리라, 진달래 꽃, piano concerto op. 16이 차례로 연주되었으며 2시간 반이라는 짧으면 짧았을, 하지만 나에게는 무척이나 길었던 연주회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