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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 대웅전 雙峰寺大雄殿 - 자료에는 사진첨부-
보물 제163호. 평면이 정사각형인 3층 전각으로서, 목조탑파 형식을 유지한 희귀한 건축이다. 제일 위의 3층 지붕은 팔작지붕이나, 1962년에 실시된 해체·복원공사에서, 그 원래의 형태는 보통 탑파건축과 같은 사모지붕이었음이 판명되었다. 각층마다 옥신은 4면이 한 칸 벽면을 이루고 있으며, 규모는 1층 1변이 4m, 2층은 3.3m, 3층은 2.6m이며, 2층과 3층에서는 옥신 높이가 극도로 줄어들어 벽체부분이 얼마 되지 않는다. 그 위로 처마 밑에 받친 공포(뱀包)들은 2·3층은 2출목(二出目), 초층은 3출목(三出目)이며, 공간포(空間包)는 초층과 2층이 2개씩, 3층은 1개를 배치하였다.
내부 초층에는 마루를 깔고 불단(佛壇)을 안치하였으며, 천장은 우물천장을 가설하였다. 그러나 2·3층은 통층(通層)으로 되어, 그 중심에 심주(心柱) 하나가 있는데, 각층 지붕의 춘설(春舌)들은 모두 그 뒤끝이 이 심주에 연결되어 있다. 1962년 복원공사 당시 마루도리에서 상량문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1724년(경종 4)에 삼중창(三重創)하였을 때의 상량문이다. 이중창(二重創)에서 삼중창에 이르는 기간은 30여 년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