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미술 작품을 감상하기에 앞서…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내게 있어서 정말 특별한 일이다. 정확히 말해서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자체가 내겐 막막함으로 다가왔었다. 특히 미술에 문외한인 내게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더욱 그렇다. 이제 겨우 ‘미술의 이해’라는 수업을 통해서 미술이 뭔지를 배우고 있는 것이 내 현실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제 막 한 달을 배웠는데,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서 느낀 점을 쓴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진다. 수업시간에 그림 보는 법을 간단하게 배우기는 했어도 쉽게 그것이 터득 될 리가 없었다. 수업시간에 슬라이드를 통해서 대가의 미술 작품을 보면서도 무언가 마음속으로 크게 느껴지는 것이 없었다. 슬라이드를 통해 봐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내 생각으로는 아마 가장 큰 요인이 그 많은 작품 중에 내가 아는 작품은 단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정확히 말해서 그 하나 마저도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그 작품을 백남준의 작품 같다고 생각만 했을 뿐이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는 TV를 통해서도 봤기 때문에 그러한 종류의 작품이 익숙했던 같다. 물론 TV를 통해서 그 작품을 봤을지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