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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결코 멈추지 않고 흐르는 존재이다. 항상 진행 중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서양문명의 역사는 역사의 각 구성요소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그리고 건축 등의 각 분야를 별개의 존재로서 다룬 책과 자료로써 대부분 이해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역사의 ‘흐름’이라는 특성상 결코 분야별로 별개의 존재로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양사를 배워나가는 입장에 있어서, 한 시대의 어느 한 특정 부분에 국한되어 한 시대 전체를 평가하는 편협한 자세에서 벗어나 한 시대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겠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고대 그리스 시대에 대하여 흐름으로써의 역사라는 의식을 가지고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