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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운동으로서의 신좌파는 ‘철의 장막’을 둘러싼 양쪽 모두의 권력 구조에 도전했다. 1968년 동유럽에서 일어났던 운동들은 이데올로기적 교조주의, 관료적 권위주의와 문화적 순응주의에 반대한다는 점에서, 서유럽의 운동과 주목할 만한 유사성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신좌파는 세계의 자원과 권력이 유래없이 거대하게 집중화됐던 시기에, 이를 탈집중시키고 재분배하고자 했던 전세계적 운동이었다.
2. 프랑스의 1968년
조지 키치아파스는『신좌파의 상상력』에서 1968년의 신좌파운동을 1848년, 1905년에 이어 세계사에 새로운 사회 계급을 등장시킨 첫 번째 행위라고 말한다. 이 ‘실패한’ 사회운동들을 통해서 각각 노동자 계급, 토지없는 농민 계층, 새로운 노동자 계급이 등장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 혁명들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들이 있는데 이는 다소 사소하게 보일 수 있으나 여가 시간을 통제하려는 기존 질서의 욕구와 일상생활을 변혁하려는 대중운동의 열망 사이의 문제이며, 일상생활의 권력 구조를 변형시키려는 대중적 욕구에 기초하고 있는 이유로 이와 같은 운동들은 세계적-역사적 사건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68혁명의 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