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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알타이와 한반도의 암각화
알타이와 몽골 고원 지대의 선사새대 유적 중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 중의 하나가 암각화이다. 암각화는 바위나 암벽위에 여러 가지 동물이나 인물 등의 모습을 새기거나 그려서 남겨놓은 것으로 과거에 살었던 사람들의 생활의 흔적이다. 이와 유사한 암각화는 한반도에서도 발견되어 있어 두 지역 문화비교의 한 자료가 되고 있다. 암각화가 고대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것은 그 자체의 예술성 뿐만 아니라 거기에는 과거의 여러 문화인의 정신세계, 생활방식, 사회구조의 부분까지도 알 수 있게 해주는 물증임과 동시에 여러 문화와 그 시기들간에 있었던 연계관계를 입중해 주는 자료가 많다고 한다. 알타이와 몽골 고원에서 발견되는 암각화는 대부분이 강가의 벼랑이나 눈에 띄는 돌산 또는 큰바위에서 발견된다. 그 중 중요한 암각화는 추야강, 에랑가쉬강, 바르부가지강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우코크계곡과 베릍텍지역에서도 암각화가 발견된다. 그런데 알타이와 몽골고원지대의 암각화와 같은 내용, 양식의 것들이 한반도의 울산 반구대, 남해 상주리, 벽련리, 경주, 포항 일대에서 발견되어 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