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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쓰여진 역사서 일수록 역사가 개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작용했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아래와 같은 말을 E.H.Carr는 남겼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1880년대의 역사가보다 1920년대의 역사가가 더 객관적 판단에 접근했다는 것, 1920년대의 역사가보다 오늘날의 역사가가 더 접근했다는 것, 오늘날의 역사가보다 2000년대의 역사가는 더 접근하리하는 것이다”
이처럼 역사가는 개인적인 편견이나 작은 시야로 역사를 집필하는데 그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그런 경향은 좀더 객관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보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한, 역사가가 사용하는 언어 자체가 또한 역사가를 중립적이지 못하게 하고 있다.
역사가가 선택하는 역사적 사실에 관해 잠시이야기 하고자 한다. 역사는 역사가의 필연적인 선택에 근거한다. 역사가의 해석에서 떨어져 나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단단한 핵심을 믿는다는 것은 앞뒤가 전도되는 오류이다. E.H.Carr는 “역사”라는 말은 사회속에 있는 인간의 과거에 대한 연구과정에만 사용할수 있는 것이다 라고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역사상의 사실과 과거에 있었던 사실과의 구별기준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