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크던 터라 떨리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저자는 ‘탄줘잉’이라는 중국인이었다. 탄줘잉은 막심 고리키의 “목표를 추구하면 할수록 인간의 능력은 점점 더 발전되고, 사회에 이로움을 준다”는 말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인간의 능력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고, 목표가 높을수록 더 많은 노력이 더해져 능력 또한 향상된다고 믿는 나이기에 탄줘잉의 좌우명이 깊이 와 닿았다.
이렇게 저자의 소개 글을 읽는 순간부터 나는 이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첫 번째 할 일부터 마흔 아홉 번째 까지 제시되어 있는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소중한 친구를 만들어 보기, 마음을 열고 대자연과 호흡하기, 부모님 발 닦아 드리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두려움에 도전해 보기, 사람 믿어보기,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 하 기,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동물 친구 사귀기,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혼자 떠나보기,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일기와 자서전 쓰기, 건강에 투자하기,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기, 사소한 것의 위대함 찾아보기,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자신의 능력 믿기 등이었다.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무언가 특별할 줄 알았던 것은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오늘이라도 당장 지금 이 순간부터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일 들이었다.
나는 무엇에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과 부모님,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변의 일상적인 것.
다 알고 있어 너무도 쉽게 간과해 버리는 지극히 평범한 일들을 다시 뒤돌아보았다.
그랬다. 알고 있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다. 그 흔한 것을 찾아내고 행동에 옮겼을 때 그것은 진정 의미 있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