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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말과 사진으로서 백 번 듣고 보아도 실제로 보는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답사를 과제로 내주셨을 거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처음에는 답사장소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하였다. 모처럼 서울 떠나서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이었다.
답사장소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불국사, 해인사, 통도사 등 수 많은 장소를 생각해 보았고, 통도사로 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통도사로 가려고 인터넷 상에서 통도사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면 나름대로의 사전준비 작업을 하면서 보다 폭넓게 이해하려고 하였다. 단순히 가서 구경만 하고 오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답사장소를 통도사로 가기로 했던 나의 계획에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수정될 수밖에 없었고, 그 가운데 선택한 답사장소가 성균관이다. 성균관은 오늘날의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옛 대학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성균관(成均館)은 우리나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면서 발전을 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아픈 역사인 일정시대를 거치면서 그 명칭이 경학원(經學院)으로 바뀌었고, 최고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은 퇴색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오늘날 최고교육기관으로서 성균관(成均館)과 그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성균관으로 답사장소를 결정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