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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포털사이트형 저널리즘의 출현배경과 과정
<다음>을 비롯한 대형 포털 사이트는 2002년 월드컵과 대선을 계기로 자본력을 바탕을 미디어 분야 진출을 가속화 하면서 기존 매체를 위협하는 또 다른 매체로 부상했다. <다음> 2002년 11월 임시 조직이었던 미디어 팀을 미디어 본부로 승격시키고 중앙 일간지 기자 출신을 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미디어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는데 2003년 3월 독자적으로 자체 뉴스를 생사하는 조직을 가동, ‘우리가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모토로 뉴스 전문 서비스인 <미디어 다음>을 오픈 했다. <다음>의 이러한 공격적인 전략은 다른 포털 사이트에도 영향을 미쳐 인터넷 뉴스서비스의 선발 주자인<야후>를 비롯, <네이버> <엠파스>등도 경쟁적으로 미디어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뉴스 부문 인력 확충, 제휴 언론사 확대 등 뉴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포털 사이트의 이 같은 미디어 분야 진출강화는 인터넷 뉴스 시작 주도권을 놓고 포털 사이트 간 경쟁은 물론 기존 인터넷 언론사와의 경쟁을 한층 가열 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