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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정이 어렵다. 경기불황이란 소리를 듣고 있는 것도 근래가 아니라는 것쯤은 초등학생도 알고 있다. 청년실업이 50만 명에 육박하는 이때! 잘 나가는 기업 성공비결이 눈에 안 들어 올수가 없다. 굴지의 기업이라 불리 우는‘도요타`. 도대체 어떤 기업이기에 13년째 불황에 허덕이는 일본의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연간 15조 원이라는 경상이익을 올릴 수 있었을까? 그들을 벤치마킹 해본다.
도요타는 말한다. 최강 경쟁력을 위한 전략은 바로‘원가 2분의 1 개선전략’이라고. 보통 ‘원가 2분의 1’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재료비 및 인건비 삭감이라는 방법만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도요타는 그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경영전체를 원가절감 대상으로 생각한다. 오늘날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기업이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은 철저한 고객만족이다. `내가 누구를 위하여 이 일을 하고 있는가?`란 자문이 개선, 즉 성공을 위한 원가 2분의1의 시작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의식개혁과 행동개혁으로 이어져 지금의 도요타를 있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원가절감이란 말의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된 예를 이야기한다. 하청업체에 가해지는 원가절감 요구나, 값싼 인건비만을 위한 해외진출, 좋은 기계만 들여놓으면 인력을 줄일 수 있어 원가가 절감된다는 생각, 정리해고, 그리고 원가절감을 하기위해 책상 앞에 앉아서 머리를 쥐어뜯는 행동. 이 모든 것은 그저 근시안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미봉책만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