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Ⅱ. 본 론
1. 대학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가
가. 이과계열과 문과계열의 위험한 분리
다치바나 씨는 ‘두 문화와 과학혁명’ 이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이 책에서는 문과계열과 이과계열의 지식인이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으며 상대를 전혀 이해하려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대감과 혐오감까지 가지고 있다고 설명되어져 있다고 말했다.
“두 문화’는 60년 전에 이미 위험한 분리를 시작했다 (중략) 두 문화가 서로 대화를 중지한지 이미 30년이 흘렀다.”
즉 학생들의 지식이 매우 편중되어있어서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깊이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 밖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의 계열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문과계열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진리는 역시 이과계열의 학생에게도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것이 된다. 또한 이과계열에서 지향하고 있는 상식적인 지식이나 방법, 지식 역시 같은 한 사회를 살고 있는 문과계열을 선택한 학생에게도 필요한 지식이 된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또한 서로가 가진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서로간의 가능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