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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는 점차 병리화가 심화되어 사회통합의 붕괴를 향해 침몰도고 있다는 우려 마져 든다. 모두가 ` 너죽고 나만 살자` `우선 목총을 높여서 겁을 주자` `상대의 허를 찌르자` `힘 있는 분에게 줄을 대고 붙어서 잘 되어 보자` 하며 정신없이 뛰는 동안에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한국사회`란 배가 서서히 침몰되고 있고 민족공동체는 분열증세를 보이며 해체과정을 걷고 있으니 안타깝기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지난 30여년간 그토록 피땀 흘려 이룩산 경제건설, 통합력 있는 사회의 구축, 희망찬 삶의 자세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들이 다 어디로 가고 한국사회의 내일을 어둡게 만드는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는가? 모두가 `대충 대충` 일하고 `빨리 빨리` 잘되어 보자는 이 고질적 병리가 어디서 오는가?
첫번째 원인은 지난 40여년간 벌인 `잘 살아 보세`라는 근대화 과정에서 그 씨앗을 심은 것으로 보인다. 집안의 가난의 한을 품고 잘사는 나라 남의 괄세를 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던 국민적 합의가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과속력이 붙다보니 서양이 수백년 걸려 이룩한 근대화를 불과 10년, 20년 사이에 따라 잡은 일에서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