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빈센트 발언
. 신탁통치구상은 미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소련은 이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태도를 보였다. 신탁통치 방침이 한국 국민에게 처음 알려진 것은 1945년 10월 하순이었다. 빈센트(J.C Vicent) 미국무성 극동국장은 10월 20일 미국 외교정책협의회에서 미국의 전후 극동정책에 관한 연설을 하는 가운데 [조선에 대하여는 동국의 신탁관리제를 수립함에 앞서서 우선 소련과의 사이에 의사를 소통시킨 후 허다한 정치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조선은 다년간 일본에 예속되었던 관계로 지금 당장 자치를 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미국은 우선 신탁관리제를 실시하여 그간 조선 민중이 독자적 통치를 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할 것을 제창한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빈센트의 발언이 신문을 통해 한국에 전해지자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민중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빈센트의 발언이 보도되자 한국의 정치세력은 그에 대한 분노와 반대를 표시했다. 특히 훗날 모스크바 3상회의 후 찬탁으로 태도를 바꾸었던 좌익들도 이때는 강한 반대 태도를 표명했다.
2. ☞ 냉전체제의 산물(자유주의 진영)
- 트루먼 선언 (Truman Doctrine, 1947.3)
: 1947년 3월 트루먼 대통령이 의회에서 `미국이 공산 세력 저지의 지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선언한 외교정책이다. 공산주의 세력의 확대에 대항하기 위하여 우방 여러 나라에 군사적. 경제적으로 원조를 한다는 선언이다. 후에 마셜플랜, 북대서양 조약 등으로 구체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