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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2001년은 세무조사로 시작하여 안티조선운동으로 끝났다’고 말한다. 2001년 정부의 세무조사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정부가 주도한 세무조사였기에 어쩔 수 없이 효과가 미비했다는 의견과 그래도 성과가 있었다는 의견이 반반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그 뒤에 나타난 안티조선운동의 활동화로 인한 영향은 달랐다. 처음 조선일보 측에서는 “상대할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안티조선운동에 대해 무관심했다. 하지만 그 영향력이 커지자 사외보 활동이나, 고소, 고발과 같은 적극적인 대응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것은 안티조선운동이 가지는 국민 여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만큼 안티조선이라는 모임이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해 나아가야 함을 말한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안티조선운동은 본래의 목적과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벗어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안티조선운동은 우리가 알다시피 인터넷에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인터넷 활동이 진정한 토론의 장과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저질적인 상호비방과 조선일보의 존폐에만 목적을 둔 저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