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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일본 후타바샤 출판사에서 발간된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영문도 모른 채 무려 15년간 사설 감옥에 갖혔다가 나온 남자와 그를 가둔 남자 사이의 대결, 그리고 이런 비밀에 대한 반전을 다룬 박찬욱 감독의 미스터리 액션 드라마. 2004년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쇼이스트(주)가 투자/제작/배급하며, 에그필름이 공동 제작하는 이번 작품이 큰 화제가 된 것은 충무로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과 배우인 박찬욱 감독과 최민식의 만남 때문인데, 전작 <복수는 나의 것>에 이어 다시 한번 인간의 증오와 복수심을 심도깊게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원작 만화 특유의 폭력과 센세이셔널한 소재를 비주얼한 영상 감각으로 잘 살렸고, 호기심을 유도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진행 역시 매력적이다. 투자배급사 쇼이스트가 2002년 8월 판권을 정식으로 사들인 원작 만화는 폭력배가 운영하는 사설 감옥에 감금된 고토가 초등학교 동창인 부동산 재벌 가키누마의 계략을 10년만에 알아내고 서서히 그에게 다가간다는 설정으로, 영화는 이러한 기본 설정만 빌려왔을 뿐 전체 스토리는 각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건의 모든 전모는 밝혀지는 종결부는 원작보다 더 충격적…
참고문헌
· 씨네서울
ㆍ네이버제작노트, 홍성진의 영화해설
ㆍ연합뉴스
ㆍ영화 흥행을 위한 마케팅, 김기태
ㆍ[한국영화정책의 흐름과 새로운 전망] 최진용의 공저 p137, 138
ㆍ[한국영화 100년]효현찬의 공저 문학 사상사
ㆍⓒ 한겨레(http://www.hani.co.kr)
ㆍ저널리스트 정중헌의 우리영화 살리기 (한국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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