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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하고 93년 신 경영 선언이후 10년간의 실례에서 이 회장의 경영마인드에 대한 해석 겸 풀이, 평가를 이 책에서는 하고 있다. 삼성이라는 대기업의 회장으로서의 마인드, 즉 그가 가지는 경영마인드란 어떤 것인가? 실제로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경영마인드가 가지는 특징, 모험적이고, 독창적이고, 한 발 빠른...그러한 것들이 그에게는 있었다. 예컨대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지금은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삼성이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있어서는 이건희 회장의 남다른 생각이 담겨져 있었다. 1993년 이 회장이 동북아 시대를 대표하는 고품위의 세계적인 복합단지를 건설 해야한다는 꿈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를 건의한 이래로 94년 복합단지의 규모에 대한 조사와 부지물색과정을 거쳐 선발된 이 도곡동 일대는 최소 2만평이 필요하다는 결론끝에 2만2,714평으로 매입 금액은 당시로선 비싼 평당 약 2,700만원에 사들였다. 또한 이 부지에 대한 건물은 뉴욕의 록펠러센터등을 벤치마킹한 결과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볼 때는 현실에 부딪쳐 어느 정도의 용도 변경이 감행 되었지만 당초 이 회장이 꿈꿨던 삼성그룹 직주일체론은 남들 보다 앞서나가는 그의 생각이 반영되었던 것이다.